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2.2.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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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오후 9시 기준 15만6982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다 규모인 15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실시간 확진자 집계 사이트인 ‘코로나 라이브’(corona-live.com)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만6982명이다. 이는 전날(21일) 동시간대 9만7475명 보다 5만9507명 늘어난 수치로, 동시간대 15만 명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1486명(64.65%), 비수도권에서 5만5496명(35.35%)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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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