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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등교 코앞인데…13~18세 1차접종 82% ‘정체’

입력 | 2022-02-21 10:17:00


다음주 새 학기 등교를 앞둔 13~18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0%대 초반에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공개한 21일 0시 기준 13~18세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276만8101명 중 227만7317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82.3%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17만5056명으로 접종률은 78.6%다.

13~18세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5131만7389명) 대비 접종률보다 낮다. 1차는 전체 인구 대비 87.3%보다 5.0%포인트, 2차는 86.3%보다 7.7%포인트 낮다.

연령별로 16~18세는 1차와 2차 각각 89.8%, 87.3%다. 나이가 어린 13~15세는 1차 75.1%, 2차 70.2%로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13~18세 1차 접종률은 1주일 전인 지난 14일 0시 기준 81.8%에서 0.5%포인트 높아졌다. 2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77.5%에서 78.6%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5362명으로, 일주일 전인 14일 0시 기준 5만7177명보다 3만8185명 폭증했다.

전날인 20일 0시 기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10~19세가 5822명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소아 연령대인 0~9세가 5619명으로 뒤를 이었고, 그 다음이 20~29세(5255명)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