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처방 연령대 확대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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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이 오는 21일부터 기존 60대 이상 고령층·5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서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 대상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은 당초 65세 이상이었다. 하지만 사용이 저조해 같은달 22일 60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달 7일부터는 50대 기저질환자까지 대상이 확대된 바 있다. 기저질환자 기준은 당뇨, 심혈관질환(고혈압 등),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체질량지수(BMI) 25㎏/㎡ 초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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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