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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문화예술원, ‘소확행 콘서트’ 9일 개최

입력 | 2022-02-08 16:36:00


목원대(총장 권혁대) 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소확행 콘서트’가 9일 오후 6시 대전 서구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원 1~3기 원우들과 시민들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퓨전 국악그룹 ‘풍류’를 초청했다.

가야금곡 ‘애니타임’, 소금연주곡 ‘소확행’, 국악보컬곡, ‘아이고 나는 몰라요’, 피리곡 ‘봄날은 간다’ 등 기악, 타악, 보컬 및 협연이 펼쳐진다. 기악협주 ‘실크로드’로 막이 내린다.

김낙수 문화예술원장은 “국악기의 멋스러움과 서양음악이 가진 서정성 및 웅장함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원우와 시민들이 기나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는 에너지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