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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결심’ 김재원 “대구 무소속 출마…당선돼 복귀할 것”

입력 | 2022-01-28 14:22: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의 김재원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도이치모터스 관련 공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8일 오는 3월9일 재·보궐 선거에서 당이 ‘무공천’ 방침을 밝힌 대구 중·남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어려운 결정을 환영한다”며 “당의 도움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당에 복귀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움은 모두 감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가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관련 범죄 혐의를 받아 수사 중이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