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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정우영(23)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면서 정우영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뽑았다.
정우영은 지난 8일 열린 빌레펠트와의 정규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분 헤더로 시즌 4호골을 터트려 프라이부르크의 2-2 무승부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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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컵 대회인 포칼을 포함하면 공식전 20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8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시즌 첫 득점이자 멀티골을 터트렸고, 라이프치히전에 이어 빌레펠트전에서도 골 맛을 봤다.
18라운드 베스트11에는 정우영과 함께 마흐무드 다후드(도르트문트),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유럽에서 프로로 데뷔한 정우영은 2019년 6월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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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한편 독일 현지에선 친정팀 뮌헨이 바이백(일정 금액에 재영입할 수 있는 계약)조항을 통해 정우영을 재영입할 거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