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된 지난 달 28일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한 광역전철이 좌천-월내 구간을 통과해 울산 태화강역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부산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하던 광역전철이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 2021.12.2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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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동해선 광역철도 개통으로 부산~울산 간 광역전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울산·부산 이행점검단(4개반 16명)이 오는 28일까지 추진한다.
이행점검단은 울산시, 부산시,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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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역사·열차 내로 구분해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Δ마스크 착용과 마스크 미착용 고객 승차 제한 안내 홍보 Δ주요역 철도 이용객 출·도착 동선 분리(역사 내 거리두기 등) Δ역사별 인원 밀집구역 관리 등이다.
또 Δ역사 소독 환기(일 2회 이상 소독, 일 3회 이상 환기 등) Δ역사 내 손소독제, 체온계 비치 Δ방역홍보방송(역사 및 열차 내) Δ공중 화장실 거리두기 바닥 스티커 부착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방역 수칙 위반 시 현장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전·후(3일간) 태화강역 이용 승객 현황 분석 결과 이용객이 평균 40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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