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이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인근 해안에서 고립된 관광객을 구조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주말 인천 주요 해안에서 고립된 나들이객 4명이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12분쯤 인천 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인근 해안에서 A씨(60대·여) 등 2명이 고립됐다. 해경은 공기부양정 등을 보내 이들을 구조했다.
A씨 등은 등산을 하다 길을 잘못 들어 해안가로 내려온 후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