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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적신월사( Red Crescent)는 26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95km떨어진 해안 도시 알-알루스 근해에서 불법이민 27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적신월사는 “우리 시신수습팀이 알-알루스 해안 부근의 바다에서 아기 1명을 포함한 불법이민 17명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이후 부근의 바다에서 해안경비대의 도움으로, 여성 2명을 포함한 10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그 밖에 3명의 생존자를 발견해서 구급조치를 해주었다고 밝혔다.
구출된 생존자들에 따르면 상당히 많은 수의 이민들이 아직도 실종상태이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는 실종자 수색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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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