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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번아웃 심하니 SM이사도 싫었다”

입력 | 2021-12-02 11:26:00


‘유 퀴즈 온 더 블럭’ 민희진이 이사직을 1년 만에 그만 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133회 에서 아트디렉터 민희진이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희진은 SM 평사원으로 시작해 SM 총괄이사까지 젊은 나이에 올랐다. 이사직에 오른 이후, 그 다음 해에 민희진은 퇴사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은 유퀴즈에서 “되게 피곤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일을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앨범이 한 달에 네 다섯개씩 나오던 때다” 라며 “번아웃이 너무 심했고, 아예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어느 때는 그런 생각도 했다. ’왜 나는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까‘”라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민희진은 “그걸 피하려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이사직을 그만 둔 이유를 말했다. “근데 제 안에 못 다한 일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나서 며칠 안 돼서 다른 곳에서 연락이 왔다”며 “저는 저를 위해 살았다기보다 남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