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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한길 전 대표가 조직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새시대준비위는 1일부터 이메일, 오는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새시대준비위에 참여할 이들을 공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새시대준비위의 윤기찬 대변인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은 새시대준비위원회의 구체적인 조직과 인선에 대해 현재 협의하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윤 대변인은 “(새시대준비위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도 당장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를 주저하는 중도와 합리적 진보, 20·30세대 등이 모두 함께할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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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은 ‘진상배달본부’는 “윤 후보의 생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하여 유권자에게 배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모바일 웹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깐부찾기본부’는 “온·오프라인에서 깐부를 맺고 소통하는 일, 윤석열이 사회 곳곳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며 감동과 희망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친구 맺는 일, 사회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찾아나서는 일 등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권교체에 뜻을 같이하며 ‘진상배달본부’ ‘깐부찾기본부’를 이끌거나 참여할 분들을 본부별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메일(saesidae2022@gmail.com)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사진을 첨부한 자기소개서로 정해진 양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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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진상배달본부, 깐부찾기본부를 이끌 리더를 찾고 있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를 의논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