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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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 씨(48)가 ‘백신 미접종’ 상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설에 오른 것을 두고 직접 사과했다.
19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치 소식을 전하며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리게 돼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올린다. 지난 2주 잘 격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을 살며 그간 수없이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살아왔거늘, 왜 이 나이를 먹고도 이토록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했는지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과 가족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며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고 면목이 없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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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 씨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전날 ‘백신 미접종’ 상태로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씨(42)의 비공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임 씨는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느라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임창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임창정입니다.
우선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리게 되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팬 여러분들, 동료, 가족 등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이런 못난 행동에도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난 2주 잘 격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어, 그간 심정과 감사한 마음 전하려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인생을 살며 그간 수없이 많은 선택과 결정이라 것을 하며 살아왔거늘, 왜 이 나이를 먹고도 이토록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했는지 너무나도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과 가족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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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주신 쓴소리와 채찍 잘 기억하고 명심해, 실망 시켜드린 것보다 두 배, 세 배로 여러분들께서 다시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지난 긴 시간을 이제 겨우 이겨내며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는 이 엄중하고 진지한 시기에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이 도리를 못하고 찬물을 끼얹고 정신 못 차리고 있었다는 거! 참으로 바보 같은 이 모습이 너무나 창피하고 속상합니다.
이 고단한 날들로부터 어서 빨리 우리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