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총 96가구 규모 미륵산·금마저수지 배산임수 입지 단독주택·아파트 장점 조화 전 가구 테라스 제공 최상층 루프탑테라스·다락방 적용 일부 가구 전용 풀 옵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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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익산시에서 전북 최대 규모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다.
제일건설은 지난 2018년 성공적으로 분양한 ‘미륵산 더 테라스’ 후속 단지로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지상 3층, 전용면적 84㎡, 11개동, 총 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테라스하우스로 선보이는 단지로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미륵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녹지가 유해 공기와 미세먼지를 해소하는 청정에어커튼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제일건설 측은 설명했다. 금마저수지와 미륵산을 배후로 둔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충분한 일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계단식 설계를 채용해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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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 왕궁물류단지에 코스트코가 입점을 협의 중이라고 제일건설 측은 전했다. 이밖에 금마시장과 금마우체국, 금마공용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시내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교통으로는 호남로(1번국도)와 무왕로를 통해 익산 시내 이동이 용이하고 익산IC까지 차로 1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교육시설은 반경 1km 이내에 금마초와 익산중, 익산고 등이 있다. 최근 단지가 들어서는 금마면 일대는 133억 원 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심상권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는 전북지역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최근 주거 트렌드에 따라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인화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