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 11. 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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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25명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위중증환자는 485명으로 나흘 연속 최다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23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39만 3042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 485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4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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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83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311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224명→1760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810명으로 서울 1001명, 인천 165명, 경기 644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64명, 대구 73명, 광주 31명, 대전 32명, 울산 1명, 세종 1명, 강원 31명, 충북 23명, 충남 76명, 전북 59명, 전남 19명, 경북 35명, 경남 41명, 제주 15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4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메리카 4명이다. 이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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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 (13일 0시 기준)는 총 37만 3568건(신규 3937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6만 164건(96.4%)이 대부분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473건(신규 27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 1040건(신규 108건), 사망 사례 891건(신규 15건)이 신고됐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