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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26회 농업인의 날인 11일 “정부는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착지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자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2차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12월에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5만7000 가구로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본 30대 이하 귀농 가구 역시 1400여 가구로 역대 최대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 위기와 공급망 위기가 농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소득과 가격 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공익 직불제, 농산물 수급 관리 선진화와 소비 진작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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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