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소통” 후보직속 기구로
더불어민주당이 장관 겸직 의원을 제외한 현역 의원 163명이 모두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9일 3차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하며 “선대위 주요 골격인 각급 본부 구성을 일단락 지었다”며 “당 초선 의원을 각급 본부에 인선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차 선대위 인선을 통해 MZ세대(1980∼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후보자 직속 청년플랫폼을 만들었다. 이번 대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청년플랫폼에는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을 비롯해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철민 김남국 의원 등 2030세대 의원을 전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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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