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 주제 ‘4공장·에스셀러레이트·멀티모달리티·엔드투엔드’ 소개 브랜드 경쟁력 강조… 수주 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 for the Next Decade)’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수주에도 나선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단독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보다 넓은 부스공간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최근 선보인 위탁개발 가속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도 선보였다. 에스셀러레이트는 초기개발단계에서 임상시험계획신청(IND), 후기개발단계에서 품목허가신청(BLA)까지 각각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에스셀러레이트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시간을 9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업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에 대해서는 작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해 글로벌 위탁개발수주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향후 인천 송도에 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해 CMO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