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21.9.2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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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중국발(發) 요소수 공급 차질 사태와 관련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한 것은 공공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수급 조정 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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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첨단기술 영역 중심의 전략물자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으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수입선 다변화와 기술 자립, 국내 생산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며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인한 물가 불안 요인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은 5%대, 중국은 10%대, 유로존은 4%대까지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우리는 올해 2% 초반대에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에 이어 이번 주부터는 유류세를 20% 인하한다”며 “물가안정이 민생안정의 첫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부처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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