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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보디빌더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을 저격했다.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그렉 듀셋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올렸다.
듀셋은 “김종국처럼 멋진 몸을 가졌고,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라면 자연스럽게 트레이너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며 김종국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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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국의 1996년, 2001년, 2016년 사진을 보여주며 “최근에도 몸이 좋아지고 있다. 45세에는 35세나 25세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레벨을 가질 수 없다”며 김종국이 호르몬 대체 요법을 썼다고 의심했다.
듀셋은 “100만달러를 걸거나,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냥하고 그가 ‘내추럴’인지 아닌지 묻는다면, 나는 그가 내추럴이 아니라고 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글쎄요 김종국은 찐 같은데” “듀셋이 김종국 질투하는 듯” “설마 김종국이 로이더(약물을 사용해 몸을 키운 사람을 뜻하는 은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헬스 전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개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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