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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라비 “이러다 다 죽어” 포효…고생 퍼레이드 시작

입력 | 2021-10-31 07:23:00


‘1박 2일’ 멤버들의 고생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순천만 갯벌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작부터 몸 개그를 시전한다. 현장에서는 펄 위에서 미끄러지고 굴러다니는 이들의 비명이 난무했다는 전언이다. 몸조차 가누기 어려운 상황에 라비는 “이러다 다 죽어!”라고 포효한다.

이곳에서 벌칙보다 더 힘든 게임이 진행되자 딘딘은 “유격 훈련보다 힘들어!”라며 고통스러워 한다. 몸의 절반이 갯벌에 파묻힌 문세윤은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고 탈진한다.

‘예능 헬게이트’가 열려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연정훈은 열정에 시동을 걸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인다. 상대팀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연정훈의 모습에 딘딘은 “형 ‘버카’로 돌아와!”라며 호소한다. 과연 ‘즐기는 연정훈은 필패(必敗)한다’는 ‘1박 2일’ 공식을 깨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