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7명 줄어든 43명이 생겼으며 이중 본토에서 26명이나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43명 발병해 누계 확진자가 9만6758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저장성에 8명, 상하이 4명, 수도 베이징 1명, 헤이룽장성 1명, 광둥성 1명, 광시 자치구 1명, 윈난성 1명 합쳐서 17명이다.
광고 로드중
지난 17~23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는 11개 성시로 빠르게 퍼지면서 주간 확진자가 133명에 달했다.
이중 106명은 중국 내 여행과 연관 있는데 13개 여행단과 자유여행과 퍼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시는 다른 성으로 여행을 잠정 금지하고 마작실 등 오락시설을 임시로 폐쇄했다고 한다. 국제 마라톤대회도 취소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9503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06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광고 로드중
15명은 국외에서 들어왔고 윈난성 더훙 타이족 자치주 2명, 후난성 창사 2명 생겼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380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45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155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22만765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만8789명으로 전날 2만6626명에서 2163명 크게 증가했다.
광고 로드중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3일 170만9000회분을 합쳐 22억4472만7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6명 많은 1만2319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016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처럼 77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11명을 제외한 66명이 완치 퇴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