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요키시, 7이닝 2실점 15승 삼성은 KIA 잡고 단독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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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꿀맛 휴식을 취한 키움이 NC를 대파하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안방 경기에서 왼손 선발 투수 요키시의 호투와 이정후와 박병호의 맹타를 앞세워 13-2로 승리했다.
키움과 NC, 그리고 SSG 등 세 팀은 전날까지 5할 승률로 나란히 공동 5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틀 전까지 경기를 치러야 했던 두 팀과 달리 키움은 우천 취소 등으로 7일 이후 전날까지 나흘간 체력을 보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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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광주 방문경기에서 KIA에 2-1로 승리하며 LG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 외국인 선발 뷰캐넌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15승째(5패)를 수확하며 요키시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