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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임직원, 가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입력 | 2021-10-12 18:08:00

농협중앙회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공동으로 12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포도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가 12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여파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범농업계가 힘을 모아 함께 돕기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학구 한종협 상임대표 및 각 단체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영농철 바쁜 농촌에 힘을 보탰다.

유찬형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일손부족으로 가을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업인 단체와 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농업계가 힘을 합쳐 농촌 일손부족문제 뿐 아니라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종협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 6개 종합농업인단체를 회원으로 올해 7월 출범해 활발한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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