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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 돌입

입력 | 2021-10-12 10:34:00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1블록) 및 272-6번지(2블록) 일원에 조성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2블록은 이달 12~14일까지, 1블록은 같은 달 16~18일까지 각각 3일 간 진행한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개 블록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완료됐다. 1블록은 1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08명이 몰려,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블록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1839건이 접수돼 평균 11.6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최근 5년 간 이천시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이천시 첫 ‘빌리브’ 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보인다”며 “내외부 특화설계 및 고급 커뮤니티 공간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는 만큼,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2개 블록 규모로, 지하 8층~지상 49층 아파트 528가구(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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