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광주고려인마을 대표 콘텐츠인 중앙아시아 이주 스토리텔링극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 공연이 아시아문화주간에 맞춰 9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열린다.
광주고려인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제작하고, 아시아문화원과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이 기획한 이 공연은 2017년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 기념사업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은 △1부 ‘사라진 아리랑’ △2부 ‘일어서는 아리랑’ △3부 ‘기억하는 아리랑’으로 진행된다. 고려인마을극단 ‘리조야’ 단원 등 21명과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 연극 뮤지컬 연출자인 최영화 호남대 교수가 연출을, 윤경미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장이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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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