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경부고속道 지하화” 이낙연 “평양에 대북 특사” 공약 3차 선거인단 투표 앞두고 신경전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1.9.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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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전날 마무리된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두고 4일 “사실상 대선 경선이 끝난 것”이라는 자화자찬의 평가를 내놨다.
이재명 캠프 현근택 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2차 선거인단 투표가 중요했는데 이게 한 58% 정도 나왔다”며 “1차 선거인단보다 2차 선거인단(지지율)이 더 높았다는 걸 보면 (남은) 3차 선거인단에서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면 사실상 경선은 끝난 것 아닌가(본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서울을 겨냥해 “문재인 정부의 서울 주택 32만 채 공급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과 서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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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 14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4.0’ 구상을 발표하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협의해 빠른 시일 안에 대북 특사를 평양에 보내겠다”고 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