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전략·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 설비 운영 효율 극대화·브랜드 마케팅 인정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S-OIL)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2년 연속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브랜드전략과 정유-에너지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 CEO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알 카타니 CEO는 리더십과 운영성과, 상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알 카타니 CEO는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 운영의 안정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체의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 등 경제성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사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지속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추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