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5/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하루 동안 808명 발생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800명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808명 늘어난 8만8364명이다.
광고 로드중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5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다 주말에도 12일 556명, 13일 539명으로 500명대를 유지했다.
평일 검사 건수가 늘어나는 화요일 기준 확진자가 보통 늘어나는 편이지만, 700명대를 건너뛰고 8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직전 최다치인 8월24일 기준 677명보다 131명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4명 추가 발생해 누적 612명이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