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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추석연휴 대고객 서비스 만전…17일 고속道 이동점포 운영

입력 | 2021-09-14 10:27:00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이 의왕에 위치한 통합IT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추석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및 농축산물 판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일부 구간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언택트 신권교환을 위해 올해 초 신권전용 ATM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현장에 적용해 신권인출과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전날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하는 통합IT센터(의왕)를 방문해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과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하였다.

권 은행장은“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안전사고예방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