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장현성 “난 최수종 아냐” 고백…강대국 사이의 중재자

입력 | 2021-09-14 04:57:00

SBS ‘동상이몽2’ © 뉴스1


배우 장현성이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함께한 배우 장현성의 모습이 담겼다.

장현성이 “난 최수종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랑꾼’ 이미지를 유도하는 사전 인터뷰에 질색하며 “난 최수종 같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던 것. 장현성은 “자꾸 유도를 하셨다”라며 곤란해하기도.

이어 장현성은 현재 살얼음판 같은 집안의 분위기를 전하며 “첫째는 고3, 둘째는 중2 사춘기, 아내는 갱년기다”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현성은 “초강대국 세 나라가 인접해있고, 그 사이의 중재자랄까요? 강대국의 기분, 몸 상태, 성적에 따라 다 다르다”라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임을 부연했다.

더불어 장현성은 “갱년기 올 경황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