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양3초-해양4중 개교 원거리 통학-과밀학급 해소 기대
아파트 신축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1개교씩 들어선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수시2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송도 6·8공구에 들어서는 해양3초등학교와 해양4중학교(가칭) 신설 2건이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3초와 해양4중은 4월 정기1차 심사에서는 재검토 대상이었다. 해양3초는 2024년 9월, 해양4중은 2024년 3월 개교하는 것으로 적정 승인을 받았다. 송도 6·8공구는 송도 앞 바다를 끼고 있고 인천대교와 인접한 지역으로 아파트 신축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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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송도 6·8공구 학교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위험과 인근 학교 과밀 해소 등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배치할 여건을 확보했다”며 “고등학교 신설 조건을 보완해 이른 시일 안에 학교 신설 승인이 이뤄지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