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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라인, 한전KDN과 MOU 체결…ICT 분야 신사업 개발·확대 맞손

입력 | 2021-09-06 10:00:00

(왼쪽부터) 한전KDN 김장현 대표, 드림라인 유지창 대표


드림라인주식회사(이하 드림라인)가 전력사업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주식회사(이하 한전 KDN)과 ICT 분야 신사업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ICT 전문 기업인 드림라인은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인 배전지능화 시스템을 비롯해 한전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전력 원격검침)시스템에 통신망을 제공 중이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전 과정에 있어 첨단 전력ICT 기술을 적용해 전력계통 감시, 진단 및 제어, 전력사업 정보관리 등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4차산업 신기술(AICBM..AI, IoT, Big Data, Mobile)을 활용한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는 동시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통합 ICT(통신망+콘텐츠)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지창 드림라인 대표는 “드림라인의 전용회선과 인터넷전용회선, 클라우드 커넥트 서비스 등을 한전KDN의 기존 사업 및 AICBM 등의 4차산업 기술에 적용하면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 등 양사가 공동 성장할 수 있는 협력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