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8.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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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9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다가 오후나 밤 중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일찍부터 충청권과 전라권에 비가 시작된다. 낮에 경상권으로도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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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20~60㎜, 충청권남부와 경북북부 10~40㎜,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서해5도, 제주도 5~20㎜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2도 Δ춘천 20도 Δ강릉 22도 Δ대전 21도 Δ대구 21도 Δ부산 24도 Δ전주 21도 Δ광주 22도 Δ제주 2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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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