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싱크홀’ ‘모가디슈’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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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9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인질’보다 앞서 개봉한 ‘싱크홀’ ‘모가디슈’ 등 한국 영화들 역시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26일 하루 4만65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 뒤 9일 연속 1위를 수성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85만4541명이다.
이어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싱크홀’의 누적관객수는 180만2138명으로 곧 200만 돌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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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 3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이전의 수치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무난히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9월 초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하기 전까지 여름 한국 영화 삼파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