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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 내 예방접종률이 94%에 달한다며 장병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대 내 방역지침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군 내 예방접종률이 94%에 이르고 그간 민간에 비해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장병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서 영내 활동에 한해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는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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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부 대변인은 미국 국방부처럼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현재 그럴 계획은 없다”며 “그리고 백신접종 의무화 역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