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는 도넛 맛’ 구현 고급 재료 활용한 전용 도넛·푸드 판매 국내외 아티스트 협업 인테리어 적용 “새로운 트렌드 제시하는 차별화된 공간”
매장 인테리어에는 미국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참여했다고 한다. 도넛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유연한 곡선 라인을 강조한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이 접목됐다. 특히 브랜드 대표 컬러인 오렌지와 마젠타, 우드톤이 조화를 이뤄 독특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여기에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패턴피플’이 작업한 벽화(뮤럴, mural) 장식이 벽면에 더해졌고 정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슬림 디지털 메뉴보드가 갖춰졌다.
매장에 들어서면 뉴욕과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 대표 작품 ‘XXL 도넛(Donut)’과 던킨 라이브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예술 콘셉트 매장인 만큼 작가의 유명 작품 ‘아트 도넛’을 형상화한 ‘자이언트 아트 베어 도넛’을 매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예술과 도넛이 만나 독특한 공간으로 완성됐다고 던킨 측은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치킨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던치킨’과 수제 크로플과 치킨을 조합한 ‘허니 메이플 치킨’, ‘브라운 치즈 치킨’, ‘내쉬빌 버거’, ‘치킨 도넛’,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 오마쥬’ 등은 던킨 라이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푸드 메뉴다. 커피는 최고급 파나마 게이샤 원두를 사용한 ‘파나마 게이샤 드립 커피’와 ‘오트 라떼’, ‘플랫 화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는 고품질 원료와 새로운 메뉴를 통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공간”이라며 “디자이너와 작가, 아티스트 협업을 기반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던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차별화된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