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방역복 차림의 장병이 입영장병을 안내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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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59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551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41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엔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 1명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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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 훈련병에 대해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돼 있던 중 기침·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충북 충주 소재 공군부대 소속 병사 2명이 각각 충주와 전남 고훙 지역에서 휴가를 보낸 뒤 복귀 전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고, 경기도 과천 소재 육군부대 소속 간부 1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는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700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435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