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열람 공간 등 확충
9개월 동안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재개관하는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 동구 동명동에 자리한 광주중앙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0월 문을 연다.
광주중앙도서관은 9개월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광주중앙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래 시민의 문화쉼터이자 지식정보센터의 역할을 해 왔다. 건물 노후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6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
외벽을 교체하고 바닥·천장, 내부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옥상과 외부공간은 시민이 열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