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대표팀 선수들이 도쿄 입성 후 첫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패럴림픽 육상 종목엔 전민재(44·장애등급 T36)와 유병훈(49·T53) 두 명이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출전 당시 전민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육상 김상현 감독도 “현재 전민재의 컨디션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 밝은 모습으로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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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200m 은메달을 땄다. 어느새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전민재는 도쿄에서도 100m와 200m 메달을 향해 질주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연습 중인 유병훈.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어 “패럴림픽 개인 메달이 없는데 이번에 목표를 꼭 이루고 싶고 그동안의 실패를 보완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욕심내겠다”고 했다. 육상 모든 종목에 뛰어난 유병훈은 도쿄 패럴림픽 100m, 400m, 800m 그리고 마라톤에 출전한다.
도쿄=황규인기자 kini@donga.com, 패럴림픽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