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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도쿄 이후 다시 뜨는 평창

입력 | 2021-08-17 03:00:00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영상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튜브 채널에서 ‘역주행’ 중이다. 지난해 3월 31일 첫 공개 이후 지난달 23일까지 70만 회 정도였던 조회수는 16일 현재 135만 회로 거의 두 배가 됐다. “도쿄보다 훨씬 낫다(Way better than Tokyo)”는 댓글이 이 영상을 찾아보는 이유를 대변한다. 평창 개·폐회식 예산은 668억 원으로 도쿄(1685억 원)의 40% 수준이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