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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가 아시아 최초 홈런왕 등극을 위해 순항 중이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오타니는 우완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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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현재 휴스턴이 에인절스에 3-2로 리드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