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례문화가 가족 중심으로 간소화되면서 보여주기 식이 아닌 깊이 있는 추모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시설이 뛰어나고 접근성도 좋은 봉안시설을 사전에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고인과 가족을 위한 실속 있는 선택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어둡고 경직된 분위기의 추모시설들과 달리 사랑하는 가족들과 고인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추모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HONORSTONE)’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장례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달라진 추모문화의 흐름 속에서 46년 전통을 가진 장묘 문화의 명가 재단법인 용인공원이 10년에 걸쳐 만든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아너스톤은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고품격 실내 봉안당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전통가치를 구현한 건축 콘셉트를 바탕으로 자연을 품고 빛으로 채운 실내공간과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고인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도록 24시간 작동되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고 상주인원이 상시 대기해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아너스톤에서는 전문 장례지도사가 상담을 통해 봉안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한 자연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아너스톤은 목구조와 좌향으로 전통가치를 구현하도록 지어졌다. 현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가 ‘진실의 건축’이라고 평가한 르 토르네 수도원을 떠올리게 한다.
아너스톤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추모시설 분야에서 상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아너스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공원, 하나은행과 시니어 노후 설계 서비스 만든다
분양-신탁 결합서비스 출시 예정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오른쪽)과 김기석 하나은행 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공원 제공
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은 “웰엔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행복한 노후와 마지막 순간을 위해 장례 서비스를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용인공원은 하나은행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