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미래를 여는…’ 온라인 강연
국립부산과학관은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50·사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UCLA 로봇메커니즘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홍 교수는 미 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의 교육상 등 각종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미국 과학 잡지 파퓰러사이언스는 2009년 그를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하기도 했다.
강연 직후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을 듣고 싶으면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450명만 참가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데니스 홍 교수와의 만남이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