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전반전만 뛰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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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떠난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유벤투스와의 주앙 감페르 트로피에서 3-0으로 이겼다.
주앙 감페르 트로피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창립자인 주앙 감페르를 기리기 위해 매년 8월에 개최하는 초청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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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8일 고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공백에도 호날두가 뛴 유벤투스를 제압했다. 전반 3분 만에 이적생 멤피스 데파이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12분에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스트가 추가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리키 푸치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공격 포인트 없이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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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