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이 한국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에서 맞붙게 될 브라질의 승리 소식을 SNS를 통해 알렸다.(국제배구연맹 인스타그램 갈무리)
광고 로드중
국제배구연맹(FIVB)이 강호 브라질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을 조명하며 ‘김연경’을 언급했다. 브라질의 다음 상대다.
FIVB는 4일 밤 SNS를 통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4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4세트만에 이기고 준결승에 다시 돌아왔다”고 알린 뒤 “브라질은 이제 김연경의 한국과 금요일에 만난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2위인 브라질은 지난 4일 ROC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19 25-22)로 이겼다. 브라질의 준결승 상대는 한국이다.
광고 로드중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6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달 25일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만났는데 당시는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쉬는 상대는 아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미국-세르비아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