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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로, 전국 가구시청률 4.9%로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상민이 수술대에 오른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1%(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돌싱포맨’을 찾았다.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레이디퍼스트로 먼저 자리를 챙겨주는가 하면, 하희라는 상민이 내준 오미자차가 맛있다며 최수종에게 음료를 먹여주는 등 등장부터 남다른 사랑꾼 부부 포스로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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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형님이 아프실 때는 형수님이 챙겨주시는데, 우리는 챙겨줄 사람이 없어 서러운 경우가 많다”며 서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탁재훈은 “우린 절대로 다치면 안 된다. 저희는 119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것 이전에 다친 나 때문에 옆에서 챙겨주는 아내에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언급해 영락없는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여기에 ‘돌싱포맨’이 두 사람의 처음 연애하던 시절 이야기를 묻던 중 “그럼,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묻자 최수종은 바로 “오늘 아침”이라고 말해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한 번만 싸워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자 수종은 “오래 참고 견디는 게 온전한 사랑”이라고 사랑학 개론을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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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에게 ‘부부의 신’ 테스트도 했는데, 첫 번째 문제부터 최수종이 정답을 맞히는 바람에 “루즈하다” “재미없다” “빈틈이 없다”며 돌싱포맨은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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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와 ‘돌싱포맨’의 마라맛 만남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