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가 폭염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총 10억 원 상당의 프리미엄 수분 충전 음료 ‘링티제로’ 25만 병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 후원은 올 4월에 출시된 링티제로의 ‘희망을 함께 채워요, 링티제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4차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2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전 국민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링티는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코로나19 안심 병원 8곳에 링티제로 약 1만5000병을 지원 중이다. 또 향후 약 2개월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 상주, 통영, 거창, 영주 등 전국 선별 진료소와 코로나19 전담 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에 10만 병을, 서울 25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13만5000병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의료진분들을 포함하여 빠른 수분 섭취가 필요한 일부 코로나 격리 병동의 환자분들 등 링티제로를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 및 시설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과 환자분들 모두를 응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티는 ‘희망을 함께 채워요, 링티제로’ 캠페인 영상을 TV CF, SNS 등에 지난 24일부터 송출하고, 의료진을 응원하는 전 국민의 메시지를 모아 의료진들에게 링티제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응원 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티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