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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만한 포도알”… 신세계百, 세상에서 가장 비싼 포도 단독 판매

입력 | 2021-07-28 18:23:00

다음 달 판매 개시
국내산 ‘루비로망’ 포도 첫선
2세대 샤인머스켓 ‘쥬얼머스캣’ 판매




신세계백화점은 28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SSG 푸드마켓 청담점, 도곡점에서 가장 비싼 포도 품종 ‘루비로망’과 샤인머스켓 2세대 품종인 ‘쥬얼머스캣’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00g당 8000원 수준이라고 한다.

루비로망은 탁구공 크기 씨가 없는 적포도 품종이다. 이번에 충북 옥천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된 ‘국내산’ 품종으로 선보인다. 쥬얼머스캣은 샤인머스캣과 모양은 비슷하다. 씨가 없어 껍질 째 먹을 수 있고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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