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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를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이 2개월 만에 조회 수 550만회를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에는 ‘카페 사장 최준’이라는 부캐(부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석경 역을 맡은 배우 한지현이 함께 등장한다. 최준은 구내염 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주석경에게 아프지 않게 입병을 낫게 하는 방법으로 오라메디연고를 소개한다. 이후 특유의 비음 섞인 목소리로 ‘발라밤바(팝송을 오라메디송으로 개사해 만든 곡)’ 노래를 부른다. ‘입병엔 바라야 빨라’라는 가사를 통해 통증 없이 빠르게 낫게 해 주는 제품 특장점을 강조한다. 해당 영상은 국내 젊은 세대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단순히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대세 캐릭터를 발탁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완성했기 때문”이라며 “35년간 국내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선택 받아 온 오라메디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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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