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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권진아, 오늘 서머 싱글 ‘노크’ 발매…박문치 지원사격

입력 | 2021-07-27 08:41:00

안테나 © 뉴스1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서머 싱글 ‘노크’(KNOCK)(With 박문치)로 여름 감성을 깨운다.

권진아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머 싱글 ‘노크’를 발매한다.

‘노크’는 사랑이라는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서로에게 빠지게 되는 짜릿한 순간을 담은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하기 전 두 사람 사이에 생기는 묘한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노크’에 빗대어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권진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뉴트로 천재’ 대세 프로듀서 박문치가 편곡에 나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완성시켰다.

파도 소리처럼 시원한 권진아의 보이스와 상상력이 가미된 솔직 당돌한 노랫말, 박문치의 트레이드마크인 레트로풍 미디 드럼 사운드와 신시사이저 선율, 부드러운 핑거링과 진득한 슬랩 주법을 오가며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베이스 라인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노크’는 권진아의 첫 서머 싱글로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권진아 특유의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호소력 짙은 발라드가 그의 앨범을 가득 채웠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권진아의 새로운 매력과 청량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듬뿍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월,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EP ‘우리의 방식’을 비롯해 다양한 대표곡들과 선후배와의 협업, 다수의 웰메이드 OST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공고히 다져 온 권진아가 이번 서머 싱글을 통해 어떤 색다른 면모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권진아는 27일 오후 6시 서머 싱글 ‘노크’를 발매하고 방송, 공연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뉴스1)